야구라는 하나의 이름, 네 가지 철학: 한·중·일·미의 야구 문화 분석
야구라는 하나의 이름, 네 가지 철학: 한·중·일·미 야구 문화 비교 종일 내리는 비 때문에 야구가 없는 목요일, 야구팬들이라면 힘든 날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어제 직관가서 너무 행복한 하루를 보냈고, 오늘도 게임있다면 네일 선수 보러갔을 겁니다. 너무 무료한 나머지 평소 생각하던 뻘소리 한번 풀어봅니다. 야구(Baseball)는 단순히 공과 배트를 사용하는 스포츠를 넘어, 이를 향유하는 국가의 역사와 민족적 기질을 투영하는 거울입니다. 한국, 중국, 일본, 그리고 야구의 종가 미국은 같은 규칙의 경기를 치르지만, 그들을 지칭하는 용어와 경기에 임하는 기본 철학에는 확연한 차이가 존재합니다. 1. 미국: 베이스볼(Baseball) - 자유와 개척의 '놀이' 용어의 유래 미국에서 야구는 'Baseball' 입니다. 말 그대로 베이스(Base)와 볼(Ball)의 결합입니다. 흔히들 스포츠와 인생을 연관지어 비유하는데,저도 본질적으로 동의하는 정의입니다. 베이스는 우리말로 기지에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인생에서 안전한 기지를 확보하고 그 다음 기지로 진출하고 홈으로 돌아왔을 때 득점이 되는 시스템. 스몰볼의 맛도 존재하고, 시원한 홈런도 존재하는 것이 인생과 닮아있다고 생각합니다. 19세기 중반 뉴욕에서 현대적인 규칙이 정립되면서 이 명칭이 고착되었습니다. 기본 철학: 개인주의와 통계적 합리성 미국 야구의 핵심은 'Game' 입니다. 즉, 즐기는 '놀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자유와 개척: 선수 개개인의 개성과 능력을 최대한 존중합니다. 투수는 강속구로 타자를 압도하고, 타자는 시원한 ...